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칼잡이 오수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하나개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는 드물게 1km가 넘게 펼쳐져 있는 백사장이 일품인 하나개해수욕장은 곱고 깨끗한 모래와 경사가 완만한 백사장 덕에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장소로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지명의 하나개는 ‘큰 갯벌’이라는 뜻이며 썰물 때면 백사장 바깥으로 갯벌이 넓게 드러납니다. 특히,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갯벌을 개방하기 때문에 조개류 등을 잡으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해수욕장 한쪽 끝에는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뛰어나며, 이곳에서 숭어·우럭·망둥어 등을 낚을 수 있습니다. 매년 5월쯤에는 바다에 그물을 쳐 놓고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행사가 열립니다.

 총 200여 동의 숙박시설과 샤워장 2동, 식당·노래방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까이에 실미해수욕장과 호룡곡산(247m)·국사봉(230m)의 등산 코스도 있습니다.

교통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승용차: 

 제2경인고속도로 > 인천영종대교 > 인천공항방면 > 용유,무의 진입로(신불IC 지나 1Km이내) > 남측해안로 진입 > 잠짐도 방향(좌측방향) > 잠진도 선착장

♦ 대중교통:  

 인천공항까지 버스나 공항철도(AREX)를 이용하여 공항에 도착

 - 인천국제공항 3층 7번 출구에서 선착장까지 가는 버스 222번, 2-1번 운행(30분간격)

 - 동인천에서 306번을 이용할 경우 무의도 입구(덕교삼거리)에서 내린 후 걸어서 10분 이내에 잠진도 선착장